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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XNOTE P430의 SSD 호환성 - SATA2 SSD를 구해서 쓰자

Charlemagne 2021. 2. 7. 23:06

P430/P530은 SSD 호환성이 좋지 않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검색을 조금만 해 봐도 SSD 호환성으로 고통받은 수많은 이용자들의 과거 게시물들이 한 트럭은 나옵니다.

 

LG 서비스센터의 입장은, "P430은 기본적으로 SSD가 아닌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출고된 제품이므로 SSD 사용 시 호환이 되지 않는 제품이 있을 수 있으며, 정상 작동을 보증하지 않는다." 입니다.

 

또한, "삼성 제품은 자사 노트북과 호환성이 극악이다." 라는 입장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극악의 호환성은 무엇이 원인일까요?

 

이에 대한 답변은 "SSD 호환성 문제는 LG의 문제가 아닌 자사 노트북에 탑재되는 칩셋이 SATA3 장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였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P430은 Intel HM65 칩셋을 사용합니다.

 

만약 칩셋의 문제라면, 동일 칩셋을 사용하는 타 사 제품 역시 SATA3 장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 할 것이며, SATA3 SSD 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도 인식을 하지 못해야 정상일 것입니다.

 

하지만 SATA3 하드디스크는 이미 인식이 된다는 것을 검증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드디스크 기록 방식도 모르고 낚여서 산 WD10SPZX 하드디스크(SMR)를 장착했을 때 아주 잘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제품은 SATA3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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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타사 제품 중에는 이렇게 SATA1 규격만 지원하는 랩탑에서, SATA3 SSD인 Micron Crucial M500이 정상 작동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규격을 탓할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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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제품이라서 그렇다구요? 그럼 위에 HP 제품은 뭘까요.

 

그렇다면 삼성 노트북은 타 사 SSD 사용 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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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65 칩셋을 사용한 삼성 NT300E5A 노트북입니다. SATA3 규격의 바이오스타 S100이 정상 작동하네요.

 

 

이상을 근거로, 제조사나 칩셋을 핑계거리로 삼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LG 측에서는 칩셋 핑계를 대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LG에서 제품 설계를 잘못 했거나, 바이오스를 잘못 만들었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아마 F17/F18 바이오스를 적용하면 인식을 한다는 후기가 많은 것으로 보아 후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SATA3 SSD가 칩셋 문제로 인해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탓한다면 서비스 센터에서만 유료로 배포하는 바이오스를 사용하면 왜 정상 인식/작동을 하는 것에 대한 해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마저도 마이크론 SSD는 업데이트 이후에도 인식 못한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이 생기네요.

 

LG 측 입장대로라면 삼성 SSD만 호환성이 극악이라 장착이 불가능해야 하는데, 정작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면 삼성 SSD는 인식한다는 걸 보니 삼성 탓은 확실히 아닙니다.

 

업데이트 이후에도 인식이 안 되는 마이크론 탓을 하면 모르겠는데, 그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직접적인 경쟁사인 삼성을 까기 위한 매뉴얼을 서비스센터 직원들에게 배포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P430의 마더보드가 3Gbps 이상의 속도로 작동하는 장치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도록 설계(데이터 전송 대역 폭에 문제가 있음)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추측을 하게 된 이유는... 이 P430은 설계를 어떻게 해 놓았는지는 몰라도, USB 포트에서 데이터 전송이 장시간 일어나면 무선 인터넷이나 블루투스 둘 중 하나가 죽어서 재부팅해야만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이상 증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CPU에 할당된 lane이나 lane의 대역폭에 문제가 있다는 건데... 이 lane의 문제는 SATA 장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충분히 이런 의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LG 서비스센터 측에서 "F17/F18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SATA3 속도로 작동하지는 않고, 단지 SATA3 장치를 제대로 인식하게 해 줄 뿐이다" 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아마 F17/F18 바이오스는 SATA3 SSD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을 보아, SATA3 장치의 속도(6Gbps)를 인위적으로 SATA2(3Gbps)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SATA3 하드디스크는 왜 정상 사용이 가능한가?

 

SSD는 SATA 규격 이상의 속도도 낼 수 있는 반면, 일반적인 2.5인치 하드디스크는 SATA1 규격의 최대 속도인 1.5Gbps의 속도도 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역을 전부 사용하지도 못한다는 뜻이죠.

 

이러한 이유로 SATA3 하드디스크는 이러한 증상 없이 제대로 인식되는 것이라 저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벤치마크 돌려보면 하드디스크는 SATA1, SATA2, SATA3의 속도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어찌 됐든, LG 측에서 모순 가득한 입장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LG에서 만든 F17, F18 바이오스를 적용하면 SATA3 SSD도 정상 작동한다는 후기가 많으니, 이 바이오스를 구하면 SSD 사용이 조금 편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바이오스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구할 수가 없고 서비스센터에서 유료로만 구할 수 있습니다.

 

왜 유료인가 하면은, P430의 제품 보증기간은 1년이었기에 서비스 기간이 만료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LG 측에서는 바이오스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겠다라고 선언한 적은 없습니다.

 

단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대신 해주는 것에 대한 공임비를 받을 뿐이죠.

 

그런데, 이 바이오스 업데이트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전원 공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어댑터 연결 잘 해주고, 배터리 충전 상태 잘 유지해주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위한 플래싱 툴을 사용하는 도중에 다른 작업을 시도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삽질만 안 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LG 서비스센터 측에서 F17/F18 바이오스를 서비스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는다면 누구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 바이오스를 적용하다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사용자 문제이고, LG 서비스센터에서 책임져야 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 서비스센터는 이 두 버전의 바이오스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공식 바이오스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바이오스 임의 업데이트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LG 측에서 제공하지 않는 보안 패치도 적용할 겸, 바이오스 파일을 보내달라고 세 번이나 요청했으나, 결론은 "서비스센터 방문해라 (= 돈 내고 받아가라)" 였습니다.

 

사용자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할 능력(능력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간단한 작업이지만)이 있든 말든 그딴거 관심 없고 자기들이 돈 벌 건수를 잡았으니 놓칠 수 없다, 이 말입니다.

 

이 기점으로 저는 LG 서비스센터에서는 더 이상 얻을 것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여튼 LG PC 사업부와 스마트폰 사업부는 정말 쓸모가 없습니다.

 

뭐 어차피 구하지도 못했지만, 이 글에서는 돈 받고 팔아먹는 F17, F18 바이오스를 사용해서 SSD를 정상 인식시키는 방법은 다루지 않습니다. 꼴받게 하잖아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어셈블리어를 배워서 바이오스를 직접 작성할 수 있게 되면 SATA3 SSD를 정상 인식하게 하도록 만들 수는 있겠죠.

 

근데 그 때까지 P430을 사용하는 분이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나중에 이 노트북이 현역에서 은퇴해 연습용 실험체가 된다면 시도해보겠습니다.

 

 

 

물론 이 글은 LG 서비스센터 측의 책임 전가와 결함있는 설계를 까고 끝내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

 

SSD 호환성을 개선해주는 바이오스를 LG 측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면 해당 바이오스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SSD는 무엇인지 검증을 해보는 게 훨씬 낫겠죠.

 

대체로 검색으로 유입되어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이제 출시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P430에 SSD를 장착하여 조금이라도 더 빠른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보하고, 워드프로세서나 은행 업무 용도 등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 있어서 여기까지 왔을 겁니다.

 

P430에 SSD를 사용하는 경우, 메인 SATA 포트에 사용하느냐, 아니면 멀티부스트(ODD 베이)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호환 여부가 갈립니다.

 

SATA2 SSD의 경우 어디에도 장착/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SATA3 SSD는 메인 SATA 포트에서는 사용을 포기하는 것이 편하고, 멀티부스트에 장착한다 하더라도 정상 작동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SATA2 SSD를 생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중고장터에 잠복해있다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을 찾는 게 좋습니다.

 

 

 

P430에 사용할 SSD를 찾을 때에는 다음 조건에 부합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SATA2 인가? - 멀티부스트에서 작동하는 SATA3 SSD가 있긴 하나, 메인 SATA 포트에 SSD를 사용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SATA2 SSD를 구하는 것이 낫습니다.

 

2. 2.5인치 폼팩터인가? - 1.8인치 폼팩터 또는 mSATA 규격의 SSD는 P430에 컨버터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추가 지출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3. 용량이 120GB 이상인가? - 용량이 작으면 64비트 기준 윈도우 설치하고 나면 빠듯합니다. 250GB 급이라면 더 좋겠지만 구형 SATA2 SSD는 대용량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타협한 용량이 120GB 입니다.

 

+ 추가로, 구형 SSD이기 때문에 수명을 걱정할 수 있는데, 토렌트를 사용하거나 24시간 작동하는 서버에 사용한 게 아니라면 사용 기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조건에 부합하면서 이름을 들으면 알 만한 제품을 찾으면 아래 목록으로 추릴 수 있습니다.

 

 

 

[메인 SATA 포트에서 작동하는 SSD]

 

 

메인 SATA 포트에서 SSD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되도록 인텔 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단 인텔 제품은 작동이 잘 된다는 후기가 인터넷 상에 꽤 많은 편이고, 비슷한 시기에 생산된 LG 노트북과 호환성이 꽤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SATA3 규격인 330도 ODD 베이에 장착하면 적어도 작동은 한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죠.

 

인텔 SSD 중 호환이 보장되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Intel SSD X25-M Ephraim (80G, 160G) - 인텔의 1세대 소비자용 SSD인데, 출시된 지 꽤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매물이 나오긴 합니다. 다만 구할 수 있다면 G2나 G3를 구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Intel SSD X25-M G2 Postville (80G, 120G, 160G) - 위 제품의 리비전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1세대 제품보다는 구하기 쉬울 겁니다.

 

Intel SSD 320 Postville Refresh (2.5" 제품 한정 / 40G, 80G, 120G, 160G, 300G, 600G) - 일명 G3라 불리며, X25-M의 두 번째 리비전입니다. P430 듀얼 스토리지 구성용으로 최적의 제품으로, 그나마 인텔 SATA2 SSD 중에서는 가장 구하기 쉬운 편입니다.

 

Intel SSD 710 Lyndonville (100G, 200G, 300G) - 기업용 제품으로, 출시 시점 기준 1GB당 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 중 구매하여 실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있긴 했는지 의문이나, 어쨌든 구할 수 있다면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외에 인텔 사 SSD 중 다른 SATA2 2.5인치 규격의 제품으로는 두 가지 정도가 더 있는데,  X25-V는 40G 용량 밖에 없으므로 너무 작아서 추천하지 않고, X25-E는 SLC 낸드 사용 제품이긴 하지만 역시 용량이 너무 적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 제품을 두 개 구하는 것이 어렵다면, 우선 위 제품 중 하나만 구해서 메인 SATA 포트에 장착하고, 멀티부스트에는 대체품을 장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멀티부스트(ODD 베이)에서 작동하는 SSD]

 

 

Intel SSD 330 Series (60G, 120G, 180G, 240G) - 삼성 SATA3 SSD들이 인식조차 안되는 것으로 다른 사용자들에 의해 문제가 여러 번 보고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적어도 바이오스에서 인식은 되며, 멀티부스트에 장착하면 윈도우 설치까지 가능하고 정상적인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외에 직접 사용 해보지는 않았으나, 330이 멀티부스트에서 작동하는 걸 감안하면 510, 520까지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후 출시된 제품은 알 수 없습니다.

 

 

이외에 이론 상 작동해야 정상인 제품으로는 OCZ Vertex 2, OCZ Agility 2, OCZ Octane S2, 삼성 S470, EKDrive(Micron) Real SSD C300 SATA2, ADATA SX95, ADATA S599 등이 있으나, 직접 검증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OCZ(구 도시바 현 Kioxia)의 경우 LG 노트북에 도시바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적이 많다는 것을 감안할 때, SSD도 호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만약 삼성 SSD를 사용한다면 선택지는 S470 뿐입니다.

 

소비자용 SSD 시장에 인텔보다 늦게 진입해서 SATA2 규격의 삼성 SSD는 이것 뿐이고, 이후에 출시된 830부터는 전부 SATA3 규격이기 때문에 P430과의 호환성은 극악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이유로 인해 P430은 삼성 SSD와 호환성이 극악(위에서 말했다시피 LG 서비스센터 측의 공식 입장은 "삼성 SSD는 자사 제품과 호환성이 좋지 않다" 입니다)이라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정 제조사의 제품만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보타주를 벌이는 게 아닌 이상 상식적인 일은 아니죠.

 

 

이외에 Plextor M5 Pro와 같은 플렉스터 구형 SATA3 SSD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멀티부스트에서는 정상 작동할 것으로 생각되나 직접 검증해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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