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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 in 1 마그넷 무선충전기 리뷰

Charlemagne 2025. 3. 25. 21:13

세대를 거듭할 수록 전자기기의 편의성에 대한 요구는 더 커지고 있고, 스마트폰도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아무 분야에서나 AI를 내세워서 홍보를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는데, 적어도 소비자용 제품군이라면 아직까지는 체감도 되지 않는 실용성을 과장하기 보다는 실제로 쓸모가 있는 기능에 좀 더 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초기부터 티징만 무성했던 바로 그 무선충전기(WWA-T420, GP-PWU024WIABK)입니다.

 

당초 삼성전자 측에서는 2월 말에서 3월 초 출시를 예정하였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3월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드디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학생할인 조차 적용되지 않는 11만 9천원의 절대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 출시를 기다려온 갤럭시 유저들의 분노의 구매버튼 연타로 온라인 초도물량이 완판되었습니다.

 

다만 정품의 메리트를 생각하면 납득이 전혀 가지 않는 가격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액세서리 치고는 크기가 크다 보니 포장도 거대합니다.

 

 

 

이전 세대 제품은 최대 2 in 1 형태로 나와 워치와 버즈를 동시에 충전할 수 없었으나, 이번 세대에는 3 in 1 형태로 만들어져 스마트폰, 워치, 버즈를 동시에 충전 가능합니다.

 

또한 평판형이었던 이전 세대 제품과 달리 플로팅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워치 스트랩이 디버클 형태라도 충전에 문제가 없어 공간 활용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며, 스탠드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충전 중 영상 등을 시청하는 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탑재된 자석의 자성 또한 휴대폰에 매달아서 옮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므로 충전 중 스마트폰이 떨어져 파손될 염려 또한 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이전 제품과 달리 충전 시 놓는 위치를 정확하게 놓기 위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자리를 잡기 때문에 충전기 위에 올려놓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충전이 되어있지 않더라는 불상사 또한 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그 어떤 갤럭시에도 맥세이프 자석 링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해야만 충전이 가능하고, 쿨링팬이 탑재 되어있지 않아 발열은 감안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S25 이전 시리즈 또는 Qi2 인증을 받지 않은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에 정상 작동을 보증하지 않습니다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슈피겐 케이스는 Qi2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인데도 불구, 충전 기능이 정상 작동하고 있고, S24 울트라의 경우도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동봉된 어댑터는 PD 규격의 45W 충전기로, 기존 삼성전자에서 판매하던 충전기와는 형태가 조금 다르나 성능 상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45W 미만 공급 시 주황색 점멸등이 표시되며 충전이 되지 않으니 규격에 맞는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서드파티 포함 45W 이상 PD 충전기는 전부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되나, 사후 지원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동봉된 어댑터 또는 삼성전자 정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타깝게도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애플 사 액세서리 제품군은 무선충전을 지원함에도 빨간색 점멸등이 표시되며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갤럭시 사용자가 아니라면 아쉽게도 벨킨 등의 다른 제품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제품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1. 나는 갤럭시 유저이고 워치, 버즈까지 3종 기기를 모두 소유하고 있다.

 

2. 정품이 아닌 서드파티 액세서리는 불안하다.

 

3. 책상 위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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